▲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낮 기온이 올라 시설하우스 내부 온도가 높아지는 이때 효과적인 딸기 양액관리를 돕기 위해 해외 전문가를 초빙해 ‘시설딸기 양액 처방 및 양분결핍 판단 기술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뉴스해양수산]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낮 기온이 올라 시설하우스 내부 온도가 높아지는 이때 효과적인 딸기 양액관리를 돕기 위해 해외 전문가를 초빙해 ‘시설딸기 양액 처방 및 양분결핍 판단 기술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부터 4일간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고성, 진주, 경남농업기술원 ATEC에서 일자별로 실시하게 되는데, 시설딸기 농가와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 업무 담당 공무원도 교육에 참석해 딸기 양액 처방전 만들기와 양분결핍증 판단 기술 등 전문 기술을 배우는 과정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 초빙된 해외 전문가 ‘헤르만 에클붐’ 씨는 네덜란드 시설원예 전문 컨설팅 회사 GC 대표이면서 온실 환경과 양수분 관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경남농업기술원 ATEC 등 11회를 방문해 우리나라 시설원예와 현황에 대해 잘 알고 있어서 국내 영농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한 실용기술을 중점적으로 농가에 전수하고 있다.

이와 함께 풍농 홍준기 연구원이 교육 참석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전문 기술을 우리말로 통역해주고 있다.

교육 첫날인 27일 오전 10시,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와 현장에서 딸기 농가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양액 처방전 만들기와 양분결핍증 판단 기술에 관해 농업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둘째 날인 28일은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와 현장에서 딸기 농가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셋째 날과 마지막 날은 경남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에서는 200여 명을 대상으로 딸기 양분요구도, 양액 조제, 생육단계별 처방전 변경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될 예정이다.

뉴스해양수산 편집국  jeong2@kunsan.ac.kr

<저작권자 © 뉴스해양수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